세계 지도보다 큰 꿈을 펼쳐 봐(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주)계림북스ㅣ서경덕 글, 이채원 그림
꿈을 찾아주는 책
9,500원
8,550 (10%↓)
420원 (5%)
168쪽 / 185x240mm
반양장(무선제본)
9788953314535
2012-03-01
임시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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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세상은 세계 지도보다 넓습니다
어린이의 꿈은 세계 지도보다 큽니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세계 지도보다 큰 꿈을 펼쳐 봐

이 책은 서경덕이 ‘제 1호 한국 홍보 전문가’가 되기까지 겪은 다양한 경험과 일화를 어린이도서 최초로 출간한 책이에요. 
외국인들에게 태극배지 나눠 주기를 시작으로 기네스북에 올릴 태극기 만들기, <무한도전>과 한식 알리기, 뉴욕타임스에 광고 내기 등 한국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서경덕만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실천력이 어린이들에게 무한감동을 선사할 거예요.

[이 책을 추천한 사람들]
한글을 소재로 한 옷을 만들어 세계적인 패션쇼에 나가면 많은 사람들이 감탄을 해요. 
대한민국이 그토록 아름답고 훌륭한 언어를 가지고 있다는 데 놀라는 것이죠. 
그래서 서경덕 씨가 한글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를 제안했을 때 기쁜 마음으로 함께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제2, 제3의 한국 홍보 전문가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_이상봉(패션 디자이너)

사람들은 저를 ‘기부 천사’라고 부르죠. 그런데 저는 날개가 없어요. 
천사여서, 가진 게 많아서 ‘기부’를 하는 게 아닙니다. 나누면 내 것이 줄어들 것 같지만 오히려 얻는 게 많아져 요. 
서경덕 씨와(경덕이와) 보람 있는 일을 함께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어서 신이 납니다.
_김장훈(가수)

저는 운동장을 뛰어다니지 않는 축구 선수입니다. 
제가 서경덕 선생님을 좋아하는 건 우리가 같은 골키퍼이기 때문이지요. 선생님은 한국을 지키고 저는 골문을 지키잖아요! 
여러분 도 이 책을 읽으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지킴이’가 되세요.
_김병지(축구 선수)

저는 서경덕 선생님을 떠올리면 ‘무한도전’이라는 말이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선생님에게는 정말 불가능한 게 없는 것 같아요. 그것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과 힘’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우리도 이 책을 읽으며 선생님의 무한도전 정신을 배워 보아요.
_김태호(MBC 무한도전 PD)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요즘은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해외로 여행을 다니고 공부를 하러 가서 외국인들을 만나고 새로운 문화를 접할 기회가 많습니다. 국내도 마찬가지예요. 특정 도시에 가면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을 만큼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과 만날 기회가 많아지고 있지요. 그럴 때 우리는 모두 대한민국의 대표가 됩니다. 국가 대표는 올림픽에 나가는 선수만을 말하는 게 아니에요.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이 될 수 있어요. 그런데 자신을 한국을 홍보하는 전문가라고 소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제1호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선생님입니다.

사회과부도가 제일 재밌는 소년, 서경덕
어린 시절 서경덕 선생님이 가장 좋아하는 책은 사회과부도였어요. 세계 지도를 펼치면 세상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용기가 생겼기 때문이에요. 지도를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궁금한 게 정말 많았어요.
‘한국에서 프랑스까지는 몇 킬로미터일까?’
‘드넓은 만주 벌판은 다 어디로 갔지?’
그 질문에 대답을 해 준 사람들은 네 명의 누나들! 누나들은 막내 동생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가르쳐 주는 살아 있는 백과사전이었어요.또 누나가 사 준, 난생 처음 먹는 햄버거의 맛은 지금도 잊을 수 없을 정도지요. 

서경덕 선생님의 어린 시절 유일한 취미는 신문 오리기였어요. 가족들이 모두 신문 읽기를 좋아해서 언제나 맨나중에 신문을 볼 수 있었지만, 한번 선생님의 손에 들어온 신문은 남아나질 않았어요. 재미있고 관심 가는 신문 기사가 눈에 띄면 모두 오리기에 바빴거든요. 그래서 아버지는 신문 오리기에 빠져 있는 아들을 위해 어린이신문을 구독해 주었대요. 
사회과부도와 신문 오리기를 좋아했던 소년, 그리고 친구들을 모아 재밌는 일벌이기를 좋아했던 서경덕은 무슨 계기로 한국 홍보에 나선 것일까요? 

대한민국을 온몸으로 알려라!

선생님은 한국을 홍보해야겠다고 결심한 적이 없어요. 대학 시절 해외여행을 처음 갔는데, 거기에서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한국을 잘 모른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지요. 그때 태극 배지 300개를 구입해 여행을 갈 때마다 외국인들에게 나눠 주었고, 그것이 한국을 홍보하게 된 첫 계기예요. 모자에는 태극기를 붙이고 월드컵 셔츠를 입고 온몸으로 한국과 한일월드컵을 알렸지요.
선생님은 그 뒤로 누구도 따라가지 못하는 독특한 아이디어와 강한 실천력으로 세계에 한국을 홍보했고, 이제는 누구나 인정하는 국가 대표가 되었어요. 하지만 한국을 홍보하기 위해서는 좋은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좋은 친구들도 많이 필요해요. 이 책에는 김장훈, 이상봉, 강익중, mbc무한도전 멤버들과 한국을 홍보했던 다양한 이야기가 나와요. 
선생님은 그들과 함께 독도, 동북 공정, 위안부 등 역사 문제를 시작으로 한글, 한복, 김치, 비빔밥 등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렸으며,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과 창의적이고 영감 있는 홍보로 오늘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답니다.

세계가 대한민국을 믿도록!
서경덕 선생님은 국가에도 이미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세계가 대한민국을 믿을 수 있는 나라로 생각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에요. 그리고 그렇게 되면 대한민국이 “독도는 우리 땅이다” “비빔밥 정말 맛있다” “한글이 얼마나 위대한 글자인지 알고 있나?” “일본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해야 한다”라고 주장할 때 그들도 관심을 갖고 우리의 말을 믿어 주지 않을까요?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한국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볼 줄 아는 눈’이 필요해요. 그래서 선생님은 지금도 눈을 크게 뜨고 한국에 대해 매일 공부하지요.

선생님이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요?
“세계는 넓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넓은 세계와 만나십시오. 세계 안에서 여러분의 꿈을 만나십시오. 저는 여러분과 함께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싶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이 자랑스럽고, 이 땅의 미래인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이 책의 특징]
1. 한국을 홍보하는 서경덕 선생님의 아이디어를 생생한 사진으로!
2.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어린 시절 일화부터 한국을 홍보하며 겪은 숨은 이야기 대 공개
3. 신문 스크랩, 이벤트 추진 등 서경덕 아이디어 실천법 정리
4. 호기심, 성취감, 협동, 도전, 아이디어, 기부, 신념, 책임감 등 인성 관련 내용 수록
5. 한국 홍보 전문가 자격 테스트 수록


글 서경덕
선생님의 어렸을 때 꿈은 택시 기사였대요. 넓은 세상으로 가서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처음 가 본 해외여행에서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한국을 모른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두 번째 여행을 갈 때는 배낭에 한국 기념품을 잔뜩 넣고 가서 나눠 주면서 한국에 대해 알렸어요.
선생님은 이 일을 시작으로 5대양 6대주를 누비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한국 홍보 전문가’가 되었고, 성신 여자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선생님은 지금 이 순간에도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사실을 세계에 알리고, 외국의 유명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한국어 서비스나 안내 책자를 만드는 등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자랑하기 위해 세계 곳곳을 누비고 다녀요. 
언제 어디서든 선생님을 만나면 “대한민국 최고!”를 외쳐 주세요.

그림 이채원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어느 날 훌쩍 미국을 다녀온 후 고향으로 내려와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책 속에서 만나는 주인공들을 그리고 있노라면 마음이 순수해지는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답니다. 그린 작품으로는 <빨주노초파남보 예쁜 빛>, <새라의 신비한 비밀 옷장>, <할머니 무릎 펴지는 날>, <못하면 어떡해?>, <신통방통 도형 마무리> 등이 있어요.

 
• 들어가는 말
• 사진으로 보는 서경덕 이야기
• 한국 홍보 전문가 자격 테스트

1장 이것도 궁금 저것도 궁금한 경덕이
[호기심] 한국에서 프랑스까지 거리를 알고 싶어
[정정당당] 우리는 관악구 축구 원정대
[정보] 모으기 신문을 볼 때는 가위를 들어라
[성취감] 하늘 끝까지 날아라, 우리들의 1호기
*서경덕 따라잡기 신문 스크랩, 어렵지 않아요!
 
2장 꿈꾸는 소년, “나는 어떤 사람이 될까?
[협동] 1등보다 중요한 게 있어
[멘토] 경덕이는 우리가 지킨다!
[독서] 조선 시대 서경덕 대한민국 서경덕
[세계화] 내가 한국 홍보 전문가가 된 이유
*서경덕 따라잡기 엄마 생신 이벤트 작전
 
3장 대한민국을 알리는 사람이 되고 싶어
[실행] 400년 뒤의 의식주는 어떤 모습일까?
[도전] 대형 태극기를 기네스북에 올리자
[자신감] 에펠탑 앞에서 애국가를 부르다
[모험] 잔디 옷 사나이를 찾습니다
[아이디어] 뉴욕 타임스에 독도가 나온 날
*서경덕 따라잡기 나도 한국 홍보 전문가
 
4장 독고 번쩍 세계로 번쩍 나는 서경덕
[애국심]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
[나눔] 장훈이 형과 나는 독도 형제
[재능] 기부 한글을 알리는 사람들
[신념] MBC <무한도전> 팀과 무한도전
*서경덕 따라잡기 한글의 아름다움을 세계로!
 
5장 나는 오늘도 코리아를 찾으러 떠나요!
[진실성] 진실의 힘을 찾아서
[열정] 우리는 비빔밥 유랑단
[경험] 역사 체험을 떠나 보자
[책임감] 우리 모두가 국가대표
*서경덕 따라잡기 내 생각을 말하고 싶어요
 

[호기심 이야기]
누나들이 쪼르르 책상에 앉아서 책을 읽고 있으면 나도 질세라 작은 공부 상을 방 한가운데에 펴고 앉았다. 
내가 즐겨 보던 책 중에 하나는 사회과부도였다.
“누나들 중에 혹시 한국에서 프랑스까지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아는 사람 있어? 비행기로 몇 킬로미터를 가야 프랑스에 도착하는지 알면 손을 번쩍 들어 주세요.”
누나들은 내가 장난기 어린 질문을 던져도 언제나 귀담아들어 주었다. 요즘이야 인터넷 검색을 하면 쉽게 답을 찾을 수 있지만, 그때는 집에 있는 책을 뒤지거나 누나들과 머리를 맞대고 상식을 총동원해야 했다. 누나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했다.
 
[정보 모으기]
나는 신문을 읽기보다는 기사 오리기에 빠져 있었고, 가위질을 하고 있으면 누나들이 꼭 나무랐다.
“서경덕! 신문을 다 오려 놓으면 어떡해?”
“누나는 아침에 봤잖아. 그러니까 이제 내 맘대로 해도 되는 거 아니야?”
“뭐? 나도 아직 다 못 봤어. 그렇게 조각내 버리면 다른 사람은 어떻게 보라는 거야!”
하루가 멀다 하고 신문을 오리는 나와 말리는 누나들 사이에서 전쟁이 벌어졌다. 
그러자 하루는 지켜만 보시던 아버지께서 나를 부르셨다. 나는 바짝 얼었다.
“경덕아, 신문 보는 게 재미있니?”
 
[세계화 이야기]
충격은 계속 이어졌다. 유럽의 유명한 박물관이나 유적지 어디를 가든지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음성 안내를 해 주었다. 반면 고개만 돌려도 마주칠 만큼 한국인들은 많은데, 한국어 안내 서비스는 물론 한국어 안내 팸플릿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도서관도 마찬가지였다.
한국에 대한 책이 거의 없었다. 나는 한국으로 돌아와 다음 여행을 미리 준비했다. 우선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은 돈으로 영어로 된 한국 홍보 책을 30권 샀다. 해외 도서관에 기증해서 한국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외국인들에게 나눠 줄 기념품도 배낭에 잔뜩 넣어 두었다.
 
[자신감 이야기]
나는 유럽 구석구석을 다니며 한국의 월드컵 개최를 알리다가 한국 사람을 만나면 무조건 붙잡고 말을 걸었다.
“8월 15일에 파리 에펠탑 광장에서 만납시다. 그날 대한민국 광복 절 행사가 열리니 다른 분들에게도 꼭 전해 주세요.”
‘설마 한 명도 안 오는 것은 아니겠지? 그래도 10명은 오지 않을 까? 아무도 없으면 나 혼자라도…….’
나는 걱정 반 기대 반으로 8월 15일 아침을 맞았다. 그날 에펠탑 광장에 서서 나는 내 눈을 의심했다. 광장으로 삼삼오오 모여드는 인파가 어느새 300명 가까이 되었다. 그러고는 자연스럽게 원을 그리며 둘러앉는 게 아닌가!
 
[신념 이야기]
유재석 씨의 재치 있는 말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고 피곤에 지 쳐 있던 사람들은 다시 힘을 내서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오전 7시 에 시작된 촬영은 하루를 꼬박 넘긴 25시간이 지나서야 끝이 났다. 나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려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노력과 창의력에 감탄했다. 무엇보다도 일을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텔레비전에서 보던 장난기 가득한 모습 뒤에 자신의 일에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책임을 지는 열정이 있었다. 
그들의 열정 덕분이었을까? 우리에게 뜻밖의 행운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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