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그림으로 보는 삼국사기 1 - 고구려 본기
(주)계림북스ㅣ글 김부식, 엮음 임지호, 그림 한철호
그림으로 보는 삼국사기
8,800원
7,920 (10%↓)
79원 (1%)
184쪽 / 190 x 257mm
무선제본
9788953333000
2019-12-10
판매가능
총 금액 :

생생한 그림으로 보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읽는다! 김부식이 들려주는 우리 역사,〈삼국사기〉

고려 인종 때 김부식이 지은 〈삼국사기〉는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역사책이에요. 약 천 년 동안 이어진 삼국의 역사를 50권 10책으로 담아낸, 우리 고대사를 알 수 있는 귀중하고도 특별한 사료이지요. 김부식은 당대의 이름난 문인들조차 중국 역사에 비해 우리 역사를 잘 모른다는 사실에 깊이 한탄해 〈삼국사기〉를 편찬했다고 표문에 밝혔어요. 비록 중국 자료를 많이 참고해 아쉬움도 있지만, 고구려의 ‘안시성 전투’나 ‘살수 대첩’, 신라와 당나라 간 전쟁 등 우리 자료를 바탕으로 주체적으로 기록된 내용을 살피다 보면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어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 낸 〈그림으로 보는 삼국사기〉를 통해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갖고, 올바르고 균형 잡힌 역사관을 길러 보아요.

[주의사항]
종이가 날카로우니 베이지 않도록 하세요.
던지거나 심한 충격을 주지 마세요.

※KC 인증유형 : 공급자적합성 확인(KC)
※KC 인증번호 : 없음

 

 

 

 

 

글 김부식

고려 시대의 유학자이자 정치가로, 1123년 〈예종실록〉 편수관을 거쳐 여러 요직을 지냈습니다. 1135년 묘청 등이 서경 천도를 주장하며 난을 일으키자, 반란군을 진압해 난을 평정했습니다. 고려 인종의 명을 받아 1145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정사인 〈삼국사기〉를 펴냈습니다.

 

엮음 임지호

출판사에서 오랫동안 여러 분야의 어린이 책 기획과 편집을 했으며, 직접 글을 쓰기도 하고 해외의 좋은 책들을 국내에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관심 분야인 역사책을 틈틈이 읽고 연구하면서 〈바로 그때 한국사와 세계사〉라는 연표 중심의 역사책을 썼습니다. 주로 역사와 지식, 정보에 관한 내용을 흥미 있는 이야기로 만들어 글을 쓰고 있으며, 이를 위해 끊임없이 국내외의 어린이 책들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림 한철호

대학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소통하는 그림, 많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연구하고 있으며, 어린이에게 즐거움을 줄 다양한 표정과 엉뚱한 상상들을 좋아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아마존의 눈물, 그림으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그림으로 보는 삼국지 등이 있습니다.

 

 

 

⊙천 년의 우리 역사를 품은 소중한 문화유산 〈삼국사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왜 읽어야 할까요?

 

1. 우리 역사의 뿌리와 마주하는 가장 오래된 책이에요

〈삼국사기〉는 고대 국가의 수립부터 삼국의 정치·외교·경제·예술·학문·지리·제도·법률·종교 등의 방대한 내용이 체계적으로 담겨 있어요. 특히 각 인물들의 삶을 찬찬히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역사의 큰 흐름을 살필 수 있는 눈을 키우게 되지요. 이처럼 〈삼국사기〉는 우리나라 고대사를 살펴볼 때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이에요.

〈그림으로 보는 삼국사기〉에서는 어렵게 여길 수 있는 〈삼국사기〉를 원문에 충실하면서도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선별해 담아냈어요. 삼국이 어떻게 세워지고, 어떤 과정을 거쳐 나라의 기틀을 마련하고 발전해 갔는지, 그리고 어떤 이유로 역사 속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는지 알 수 있지요. 국가의 흥망뿐만 아니라 탄생 설화와 삼국의 풍속 등에 관한 다양한 내용들을 살피며 옛사람들의 생활상과 우리 전통문화를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예요.

 

2. 고대 세계사까지 두루 살피며 올바른 역사관을 가져요

〈삼국사기〉는 우리 고대사를 중심으로 기록하지만 당시 주변국이었던 중국의 여러 왕조와 왜, 거란, 말갈 등과의 얽히고설킨 고대 세계사까지 아우르지요. 그래서 끊임없이 역사 왜곡을 주장하는 중국과 일본의 주장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의미한 기록도 남아 있어요. 신라 본기에 기록된 제22대 임금인 지증왕 13년 여름에, 우산국이 귀복하여 해마다 토산물을 공물로 바치기로 하였다.”라는 내용과 열전에 기록된 “512년 이사부가 하슬라주의 군주가 되어 우산국을 점령하였다.”라는 과거의 역사 기록이 오늘날 일본과의 독도 영유권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수 있는 셈이지요.

외국의 학문을 받아들일 때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균형 감각을 가질 수 있음을 강조한 김부식의 말처럼, 우리도 올바른 역사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우리 고대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알아가는 태도가 필요해요.

 

3. 다양한 인간상을 만나며 삶의 지혜를 배워요

〈삼국사기〉에서는 나라를 세우고 다스린 115명의 왕과 삼국의 역사에서 중요한 장군, 충신, 문장가, 효녀 등 80여 명의 삶이 녹아 있어요. 삼국 통일을 이룬 뒤 세금과 부역을 줄이고, 죽어서도 백성과 나라를 지키려 동해 바다에 묻힌 문무왕의 리더십과 얼마 남지 않은 군사들을 독려하면서 목숨 바쳐 국경을 지킨 충신 필부의 애국심’, 왜의 사신에게 한 말실수로 전쟁이 일어나자 목숨 걸고 책임 진 석우로의 책임감’, 가야를 정벌하는 데 큰 공을 세웠으나 가장 친한 친구인 무관과의 약속을 지킨 사다함의 우정’, 자신의 살을 베어 병든 어머니를 모신 향덕의 등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삶의 지혜를 만날 수 있지요. 〈삼국사기〉에 나오는 수많은 인물이 보여 주는 다양한 인간관계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 또한 자연스레 커질 거예요.

 

4.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역사적 상상력을 길러요

〈삼국사기〉는 신화와 전설 같은 확실하지 않은 이야기들은 최대한 배제하고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쓴 책이에요. 하지만 천 년의 역사를 아우르다 보니 삼국에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주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긴장감 넘치는 전투 장면에서부터 나라를 배신하고 사랑을 택한 애절한 사랑 이야기까지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아냈어요.

또한 판타지 소설 속에서나 볼 수 있는 개성 강한 인물들과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역사적 상상력을 샘솟게 하지요. 역사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옛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그려 보고, 사회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생각해 봐요.

 

 

〈그림으로 보는 삼국사기〉 시리즈는 어떤 점이 특별할까요?

 

1.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썼어요

〈그림으로 보는 삼국사기〉는 어린이가 쉽고 재미있게 〈삼국사기〉 내용을 이해하면서도 방대한 이야기의 맥락까지 잡을 수 있게 도와줘요. 짧은 글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구성되어 더욱 쉽지요. 어렵고 딱딱한 단어와 문장을 말랑하게 풀고 그림은 재미있고 생생하게 그려 어린이의 흥미를 끌지요.

 

2. 재미있는 이야기와 생생한 그림을 일대일로 맞췄어요

어린이에게 〈삼국사기〉는 수많은 등장인물과 복잡한 이야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래서 〈그림으로 보는 삼국사기〉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술술 읽히면서도 깊게 생각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했어요. 또 그림 비중을 확 늘려 매 페이지마다 주요 장면을 재치 있게 풀어내 생생한 느낌으로 책장을 넘길 수 있을 거예요.

 

3. 깊이 있고 재미있게 삼국사기를 공부하는 코너가 가득해요

본문 중간중간에 마련된 코너인 삼국사기 배움터에는 어린이가 흥미 있어 할 만한 삼국사기 및 고대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로 가득해요. 게다가 각 장의 마지막에는 다시 한 번 앞의 내용을 더듬으며 기억하게 해 줄, 다른 그림 찾기, 십자말풀이, 숨은그림찾기 등의 재미있는 놀이 페이지가 등장해요. 놀이를 통해 〈삼국사기〉의 흐름과 내용을 잡아 보세요.

 

4. 주요 사건으로 정리한 삼국 왕조의 계보가 들어 있어요

책의 끝장에 고구려, 백제, 신라를 다스린 역대 왕들과 나라를 지킨 장군들, 백성들을 위해 올바른 정치를 편 충신 등 다양한 인물을 부록으로 한 번 더 만나요. 각 권의 주요 캐릭터를 간략하게 소개해 방대하고 복잡한 〈삼국사기〉 속 캐릭터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을 거예요.

 

 

〈그림으로 보는 삼국사기〉 시리즈는 전 5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 : 고구려 본기

1장에서는 본문으로 들어가기 전 〈삼국사기〉에 대한 다양한 배경지식을 담았어요. 2장부터는 본격적인 고구려 본기를 다뤘는데, 고구려를 세운 제1대 동명 성왕부터 제9대 고국천왕까지 나라의 기틀을 마련한 모습을 살펴보아요. 3장에서는 제10대 산상왕부터 백제의 근초고왕과 싸우다 전사한 제16대 고국원왕까지를 다루어 위기를 맞은 고구려를 그렸지요. 나라를 안정시킨 제17대 소수림왕부터 위기를 극복하고 강력한 고구려로 나아간 광개토 대왕과 장수왕은 4장에서 만날 수 있답니다. 5장에서는 치열한 전쟁을 겪으며 고구려가 멸망하기까지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져요.

 

2 : 백제와 신라 본기

2권에서는 7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백제 왕조와 신라 중기의 왕조까지 다루었어요. 1장에서는 백제가 세운 온조왕부터 불교를 받아들인 제15대 침류왕까지 나와요. 2장에서는 위기를 맞아 도읍을 웅진으로 옮긴 제22대 문주왕에 관한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고, 3장에서는 부흥을 꿈꾸었지만 나당 연합군에 결국 멸망하는 백제의 마지막을 담아냈지요. 4~5장에서는 신라를 세운 혁거세부터 김씨 왕조 시대가 열리면서 나라다운 모습을 갖추어 간 제22대 지증왕까지 만나 보아요.

 

3 : 신라 본기와 후삼국

1~3장까지는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제23대 법흥왕부터 삼국 통일의 꿈을 이룬 제30대 문무왕까지 자세히 소개했어요. 또 전쟁이 그치고 마침내 통일 신라 시대를 열었지만 잦은 반란으로 희생된 왕들의 이야기까지 파란만장한 신라 왕조를 만나 볼 수 있어요. 4~5장부터는 열전에 등장하는 후고구려의 궁예와 후백제의 견훤에 대해 다루어 후삼국 시대를 거쳐 고려 왕조로 통일되는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답니다.

 

4 : 삼국을 빛낸 인물 열전

1장에서는 열전에서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삼국 통일을 이끈 명장, 김유신에 대해 소개해요. 2장부터는 목숨도 아끼지 않고 나라를 위해 싸운 장군인 을지문덕, 거칠부, 장보고 들을 만나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느껴 보아요. 3장에서는 학문과 예술을 사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4장에서는 부모에 효도하고 서로 사랑한 부부 이야기로 당시 삼국의 문화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답니다.

 

5 : 열전과 잡지

5권에서는 죽어서도 충언을 한 김후직부터 인재를 등용하는 방법을 충고한 녹진에 이르는 충신들의 이야기로 시작해요. 우리나라 최초의 복지 정책이나 다름없는 진대법을 실시한 고구려의 국상, 을파소부터 대를 이어 백제와 싸운 찬덕과 해론 부자, 모함을 받았으나 애국심을 잃지 않은 실혜에 이르기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나라를 위해 애쓴 수많은 인물의 이야기가 펼쳐지지요. 뿐만 아니라 잡지에 소개된 삼국 시대의 다양한 생활상도 소개해요 

 

1장 삼국의 역사가 담긴 〈삼국사기〉

• 역사를 기록하다……12

- 편년체, 기전체, 기사본말체가 있어요

- 〈삼국사기〉는 기전체로 쓰인 역사책이에요

•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책……16

- 〈삼국사기〉는 가장 오래된 역사책이에요

- 왜 〈삼국사기〉를 만들었나요?

- 〈삼국사기〉를 쓴 김부식은 누구일까요?

- 〈삼국사기〉에 대한 평가가 다양해요

삼국사기 배움터 중국 역사책에 기록된 우리나라

• 비슷한 듯 다른 〈삼국사기〉와 〈삼국유사〉……26

- 〈삼국유사〉는 어떤 책인가요?

-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는 어떻게 다른가요?

삼국사기 배움터 역사 기록을 중요하게 여긴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사기 놀이터 알맞은 길 찾기

 

2장 고구려가 세워지고, 나라가 커져 가다

• 고구려의 시조, 동명 성왕……36

- 동부여와 해부루, 금와 이야기

- 주몽이 태어났어요

- 금와의 아들들이 주몽을 싫어했어요

- 물고기와 자라가 도와주었어요

- 현명한 세 사람을 만나 고구려를 세웠어요

- 비류국 송양을 항복시켰어요

• 국내성으로 도읍을 옮긴 제2대 유리왕……48

- 유리가 주몽을 찾아갔어요

- 돼지 덕분에 국내성으로 도읍을 옮겼어요

- 해명 태자와 황룡국의 활

- 화희와 치희, ‘황조가이야기

• 성장의 기초를 다진 제3대 대무신왕……56

- 부여 정벌에 실패했어요

- 을두지의 잉어 전략

-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의 비극적인 사랑

• 영토를 넓히고 왕권을 강화한 제6대 태조왕……62

- 두로가 모본왕을 죽였어요

- 영토를 넓히고 지방을 보살폈어요

- 중국의 후한과 상대했어요

- 동생에게 왕위를 넘겨주었어요

• 제7대 차대왕과 나라를 안정시킨 제8대 신대왕……70

- 폭정을 일삼은 차대왕

- 신대왕과 명림답부의 청야 작전

• 제9대 고국천왕의 개혁 정책……74

- 반란을 제압하고 새로운 사람을 뽑았어요

- 백성의 삶을 돌본 국상, 을파소

- 진대법을 실시했어요

삼국사기 배움터 고구려를 이룬 다섯 부족

삼국사기 놀이터 알맞은 것끼리 선 긋기

 

3장 위기 속에서 흔들리는 나라의 운명

• 두 왕을 차지한 우 왕후와 제10대 산상왕……86

- 우 왕후가 계략을 꾸몄어요

- 발기가 반란을 일으켰어요

- 산상왕이 주통촌 여인에게서 아들을 얻었어요

• 인자하고 용맹한 제11대 동천왕……92

- 아슬아슬하게 태어났어요

- 위나라 관구검과의 전투가 벌어졌어요

- 위기 속에서 빛난 밀우와 유유

• 폭군 제14대 봉상왕……98

- 작은아버지와 동생을 죽였어요

- 고노자가 모용외를 물리쳤어요

- 백성들의 고통과 국상 창조리의 고민

- 창조리가 봉상왕을 폐위시켰어요

삼국사기 배움터 왕을 내쫓은 신하들

• 소금 장수에서 왕이 된 제15대 미천왕……108

- 소금 장수, 을불

- 중국 세력을 몰아냈어요

• 강적들에게 시달린 제16대 고국원왕……112

- 전연의 모용황이 고구려를 침략했어요

- 환도성이 무너지고, 미천왕의 시신을 빼앗겼어요

- 고국원왕이 백제 근초고왕과 싸우다 전사했어요

삼국사기 놀이터 다른 그림 찾기

 

4장 위기를 극복하고 강력한 고구려로 나아가다

• 나라 안을 정비한 제17대 소수림왕……122

- 나라의 토대를 마련했어요

- 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어요

• 고구려의 적은 후연과 백제! 18대 고국양왕……126

- 요동을 공격하고, 신라를 같은 편으로

• 영토를 넓혀라! 19대 광개토 대왕……128

- 백제와 거란을 공격했어요

- 중국 후연에 맞서 싸웠어요

삼국사기 배움터 광대토 대왕의 업적을 기린 광개토 대왕릉비

• 평화의 시대를 연 제20대 장수왕……134

- 평양으로 도읍을 옮기고 백제 한성을 공격했어요

- 조공 외교로 전성기를 맞이한 고구려

• 불안한 평화의 시대, 25대 평원왕……138

- 중국을 통일한 수나라

- 위아래에서 압박을 받았어요

삼국사기 배움터 고구려의 도읍을 찾아서

삼국사기 놀이터 경쟁자 연결하기

 

5장 수·당과의 전쟁과 고구려의 멸망

• 수나라와 운명을 같이한 제26대 영양왕……148

- 수나라와의 1차 전쟁

- 후방을 든든히 하고 역사책을 만들었어요

- 수나라와의 2차 전쟁

- 을지문덕의 작전으로 살수 대첩을 승리로 이끌었어요

- 계속된 전쟁과 수나라의 멸망

• 평화를 고집하다 비극을 맞은 제27대 영류왕……158

- 당나라의 건국과 영류왕의 친당 정책

- 천리장성과 진대덕의 스파이 활동

- 연개소문이 영류왕을 죽였어요

삼국사기 배움터 고구려 말 최고 권력자, 연개소문

• 나라의 멸망을 바라본 제28대 보장왕……166

- 연개소문이 당 사신과 말다툼을 벌였어요

- 당나라의 제1차 대규모 침공

- 당나라의 침략을 멈추게 한 안시성 전투

- 당의 치고 빠지기작전과 당 태종의 죽음

- 백제의 멸망과 당나라의 제2차 대규모 침공

- 연개소문이 죽고 세 아들의 권력 다툼이 일어났어요

- 고구려가 멸망했어요

삼국사기 배움터 고구려 부흥 운동과 발해의 건국

삼국사기 놀이터 순서대로 번호 쓰기

삼국사기 놀이터 정답

〈부록〉 고구려 왕조 계보

 

 

 

〈삼국사기〉에 대한 평가가 다양해요

〈삼국사기〉가 없었다면 고구려, 백제, 신라 등 우리나라 고대 국가가 어떻게 건국되어

발전해 왔는지를 제대로 알기 어려웠을 거예요. 한때 〈삼국사기〉는 기록이 잘못됐다든지,

사대주의 사관으로 쓰였다든지, 신라 중심이라는 등의 이유로 푸대접을 받기도 했어요.

〈삼국사기〉는 삼국이 세워진 지 1200여 년이나 지난 뒤에 쓰였어요. 그래서 자료가 부족한 데다 신화와 전설 같은 이야기를 싣지 않아 빠진 기록들이 있지요.

 

김부식인 정확한 사실을 기록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많은 내용을 중국 자료에서 가져왔지만,

우리 자료와 비교해서 더 정확하게 기록했지요. 예를 들어 안시성 전투나 살수 대첩의 경우,

중국 자료에는 그 내용이 부족했기 때문에 우리 자료에 근거해서 자세히 기록해 놓았어요.

〈삼국사기〉는 신라 중심으로 기록된 책이에요.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기도 했고, 고구려와 백제의

기록이 부족해서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김부식은 신라뿐 아니라 고구려와 백제 모두

우리나라라는 자세로 〈삼국사기〉를 편찬했어요.

 

영토를 넓혀라! 19대 광개토 대왕

광개토 대왕은 소수림왕의 조카이자 제18대 왕인 고국양왕의 아들로, 열여덟 살에 왕위에 올라

22년 동안 나라를 다스렸어요. 안으로는 백성들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밖으로는 백제와 중국

후연, 거란 등 주변국을 떨게 만들었지요.

391, 광개토 대왕은 왕위에 오르자마자 곧바로 4만여 군사를 이끌고 백제의 북쪽 국경을

공격해 석현성 등 10개 성을 빼았어요. 그해 겨울에는 백제 관미성을 공격해 20여 일 만에

함락시켰고요.

 

그러자 백제가 392년과 393년에 연이어 고구려를 공격했어요. 하지만 광개토 대왕의 정예

기병들에게 패하고 말았지요. 이후 고구려는 백제의 침략에 대비해 남쪽 국경에 7개의 성을

쌓고는 백제군을 패수(예성강)에서 물리쳐 포로 8천여 명을 사로잡았어요. 이렇듯 광개토 대왕은

즉위 초기에 주로 백제를 공격해 남쪽으로 영토를 넓혀 갔어요. 동시에 거란을 공격해 거란에

잡혀 갔던 고구려 백성 1만여 명을 데려왔어요.

 

 

당나라의 침략을 멈추게 한 안시성 전투

구원군은 없었지만 안시성 성주를 비롯해 병사들과 백성들은 목숨 걸고 성을 지켰어요. 얼마나

방어를 잘했는지 당 태종은 안시성을 지나쳐 건안성이나 오골성을 정복하고 도읍인 평양성으로

가려고 했지요. 하지만 신하들은 안시성을 함락시키지 않으면 뒤에서 고구려군이 당나라군을

공격해 위험에 빠질 수 있다며, 먼저 안시성을 무너뜨려야 한다고 했어요. 이때 도종이란 신하가

당 태종에게 안시성을 공략할 아이디어를 내놓았지요.

안시성 옆에 흙산을 쌓아 공격하면 안시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당 태종은 50만여 명을 동원해 두 달 가까이 흙산을 쌓았어요. 마침내 흙산이 성보다

높아져 당나라군의 공격이 곧 이루어질 참이었어요. 그런데 흙산이 무너지며 안시성을 덮치고

말았어요. 그러자 오히려 고구려군이 흙산을 기습 공격해 정상을 빼앗았지요. 당나라군이

3일 동안 고구려군을 공격했지만, 결국 후퇴할 수밖에 없었어요. 당나라군이 철수하는 날

안시성 성주가 당 태종에게 작별 인사를 하자, 당 태종은 성을 잘 지켰다며 비단 100필을

선물했다고 해요. 당나라의 고구려의 첫 번째 전쟁은 이렇게 당나라의 패배로 끝났어요.

 

고구려가 멸망했어요

667, 다시 당나라의 공격이 시작됐어요. 당나라는 이적을 총사령관으로 삼아 고구려 국경의

신성을 공격했어요. 신성은 요동에서 고구려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성으로, 고구려의 왕들은

신성을 아주 중요하게 여겼어요. 그런데 사부구라는 반역자가 신성의 성주를 붙잡아 당나라군에 항복하면서 신성이 함락되고 말았어요. 그리고 또 다른 당나라 군대는 바다를 건너 곧바로

평양으로 향했지요.

 

육지에서도 이적이 이끄는 당나라군이 평양을 향해 돌격해 왔어요. 당나라군은 남생의 길 안내를 받으며 고구려군의 별다른 저항 없이 진군했어요. 한편 신라군도 평양으로 올라왔어요.

마침내 평양성에 모인 나당 연합군은 총공격을 펼쳐 한 달여 만에 고구려 보장왕의 항복을

받아 냈지요. 막리지 남건은 마지막까지 저항하며 버텼으나, 믿었던 부하의 배신으로 고구려는

결국 백제가 멸망한 지 8년 뒤인 668년에 멸망하고 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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